테슬라 로드스터-전기차 혁명의 첫 걸음

테슬라를 생각하면 현대적인 모델 3, 모델 S, 모델 Y, 모델 X가 떠오르지만, 테슬라의 시작은 그보다 훨씬 더 스포티한 ‘로드스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테슬라의 첫 번째 자동차, 로드스터의 탄생과 그 의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로드스터의 등장

2008년, 테슬라는 세계를 놀라게 한 차량을 출시했습니다. 그것은 세계 최초의 전기 스포츠카, ‘테슬라 로드스터’였습니다. 이 차량은 환경 문제를 고민하는 현대에 전기차가 단순히 에코카가 아니라 성능과 디자인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테슬라 로드스터 (2008)

테슬라 로드스터 (2008)

뛰어난 성능

로드스터는 2008년 당시 한 번 충전으로 394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자랑하며, 제로백 도달은 단 3.9초만에 달성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과거 전기차의 최대 단점인 짧은 주행거리를 생각하던 사람들의 생각을 뛰어넘었기 때문입니다. 단, 최고속도는 210km/h로 고성능 차량 치고는 낮은 편이라 최고 속력에서는 약점이 보였습니다만, 많은 전통적인 가솔린 스포츠카와 경쟁할 수 있는 뛰어난 수치였습니다.

혁신의 시작

이 테슬라 로드스터의 등장은 이후 자동차 산업의 큰 변화를 야기했습니다. 테슬라가 전기차의 인식을 더 이상 느리고 불편하지 않다는 점을 성공적으로 증명함으로써 타 브랜드들의 전기차 제조 붐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또하나의 도전의 기회를 준 셈이었습니다.

로드스터의 유산

해당 로드스터 모델은 현재 더 이상 생산되지 않지만, 2023~20244년에 향상된 로드스터가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나,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반도체 수급 문제로 미뤄지는 상황입니다. 아무튼 로드스터의 유산은 테슬라의 현재 차량 라인업에 계속해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테슬라 차량에도 이 로드스터의 DNA가 당연히 스며들어서, 로드스터의 고성능과 기술 혁신을 계승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테슬라 그 이전의 오랜 역사

테슬라의 자리를 걷어찬 혁신의 전기차 GM “EV1” 

전기차가 그동안 시장에서 소외되었던 이유

테슬라의 탄생과 발자취 간략 살피기

풀 하이브리드(HEV)-직병렬식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마무리

테슬라 로드스터는 전기차 산업의 혁명을 시작한 차량입니다. 그것은 단순히 차량 출시로 끝나지 않았고,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전기차로 돌려놓는 커다란 역할을 한 차량입니다. 로드스터를 통해 전기차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제 그 가능성은 현실로 바뀌어가는 중이며, 현재는 태동하였고, 성장중인 상태이나, 향후 갈수록 심각한 환경오염과 자연재해에 대응해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가 더욱 내연기관 자동차의 자리를 위협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