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차 보험은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약간의 전략을 세우면 보험료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보험 상품을 꼼꼼하게 비교하고, 나에게 유리한 특약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또 주행거리에 따른 할인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하는 겁니다. 대부분 보험사마다 같은 종류의 보험이라도 적용되는 조건과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특히, 첫차 운전자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특약이 준비되어 있으니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보험다모아‘, ‘보험몰‘과 같은 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면, 한눈에 여러 보험사의 견적을 볼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교 사이트를 활용해보면 A보험사는 기본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블랙박스 특약 할인율이 낮을 수 있고, 반면, B보험사는 기본 보험료는 조금 높지만 마일리지 특약이나 대학생 할인율이 높은 경우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각각의 보험사가 어떤 특약을 제공하는지 나에게 유리한 부분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해야 하겠습니다.
운전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운전 횟수가 적다면 보험사에서 주행거리 특약을 적용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데. 특히, 평소에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거나 주말에만 차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행거리 특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연간 주행거리 | 할인율 | 추천 보험사 |
| 5,000km 미만 | 최대 30% | DB손해보험, 삼성화재 다이렉트 |
| 10,000km 미만 | 최대 20% | 현대해상, KB손해보험 |
| 15,000km 미만 | 최대 10% | 메리츠화재 |
예를 들어, DB손해보험이나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연간 주행거리가 5,000km 미만일 때 최대 30%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줍니다. 따라서 평소 운전 거리가 길지 않다면 이러한 특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단, 주행거리 특약을 이용할 때는 차량의 주행 거리를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니, 자동차 계기판을 정기적으로 촬영하거나 주행거리 인증을 위해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보험료를 낮추는 또 다른 방법은 다양한 특약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첫차 오너에게는 다음과 같은 할인 특약이 특히 좋습니다.
이러한 특약들은 운전 습관과 차량 상태에 따라 적용되는 경우가 많으니, 자신의 운전 패턴에 맞는 특약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주행거리를 줄이면 할인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이제 익숙할 겁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중교통 이용 내역을 인증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 내역을 제출하면 최대 8%의 추가 할인을 제공합니다. 메리츠화재나 DB손해보험은 대중교통 이용 내역으로 주행거리 특약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체크해보기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보험료를 낮추는 기본 전략은 크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주행거리 특약과 할인 특약을 잘 활용하면 초보 운전자도 합리적인 보험료를 낼 수 있게 됩니다. 이제 다음 단계에서는 특약의 종류를 더 깊게 살펴보면서 보험료를 똑똑하게 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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