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역사-우리가 아는 테슬라 그 이전의 오랜 역사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를 현대에 탄생한 새로운 혁신 기술이라고 생각하지만, 전기차의 역사는 1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테슬라가 나오기 훨씬 이전에 내연기관 자동차와 거의 동시에 시작된 전기차의 깊은 역사와 그 발전 과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전기차의 시작-19세기 후반

전기차는 19세기 후반, 내연기관 자동차와 거의 동시에 시작되었습니다. 오히려 내연기관차보다 약 50년이나 앞서 먼저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1834년, 첫 번째 전기차 프로토타입이 등장하였는데, 스코틀랜드의 Robert Anderson이 개발한 ‘원유전기마차’가 그것으로 모터에 전기를 공급해서 움직이는 최초의 전기차입니다. 1884년 미국에서는 첫 상용 전기차가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당시 증기를 이용했으며 손으로 크랭크를 돌려서 엔진을 가동시키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버튼 하나로 쉽게 시동을 걸 수 있는 전기차가 큰 장점으로 여겨져서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과 의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20세기 초까지-전기차의 황금기

20세기 초기, 전기차는 뉴욕, 런던, 파리와 같은 큰 도시에서 택시로 활용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조용하며, 냄새가 나지 않고, 진동이 적었습니다. 또한, 기름을 채우거나 엔진을 가동시키는 데 필요한 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히 충전만 하면 되었기 때문에 도시 지역에서는 특히 인기가 있었습니다.

내연기관의 성장과 전기차의 침체

하지만 1920년대, 미국의 헨리 포드가 도입한 컨베이어 시스템을 통한 내연기관 자동차 대량생산체제는 분단위로 차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되어, 노동자 1인당 연간 3대 밖에 생산해내지 못했던 전기차가 생산량에서도 밀렸으며, 대량생산으로 내연기관차의 가격이 하락하였고, 기름의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전기차의 인기는 점차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내연기관차의 주행 거리가 늘어나고 고속도로가 발전함에 따라, 전기차는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소외되기 시작했습니다.

환경 문제와 전기차의 부활

20세기 말, 환경 문제와 석유 의존도 문제가 부각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에는 여러 자동차 제조사들이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전기차 프로토타입을 선보였으며, 21세기에 들어서 테슬라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하며 전기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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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함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한 시대를 주도한 전기차가 다시 현대의 주요 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전기차의 발전은 그 오랜 역사와 전통 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