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무심코 지불하는 통행료가 사실은 시간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몰랐다면 이 글을 통해 통행료 절감 방법 알아가시기 바랍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되는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시간대별, 차종별 할인 방법 정리합니다.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것이 일상이 된 현대에서 연료비와 같은 차량 유지비 절약은 점점 더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고 있습니다. 차를 사용함으로써 얻는 편리함에 비례해 유지비 역시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이 중 고속도로 통행료는 유지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특히 자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일상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늘어나는 주행 거리와 함께 통행료 부담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출퇴근시 고속도로를 사용하며 통행료가 예상보다 큰 부담으로 다가왔고, 이에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발견한 것은 통행료가 시간대별로 다르게 적용된다는 점이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자면, 시간대별로 톨비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정기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니, 동일한 거리를 여행하더라도 시간대에 따라 통행료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평일 새벽 5시부터 7시 사이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통행료가 50% 할인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적용구간 및 할인시간 | |||
---|---|---|---|
요일 | 시간대 | 할인율 | 대상차량 |
평일 | 오전 5:00 – 7:00 | 50% 할인 | 1~3종 승용차, 승합차, 10톤 미만 2축 화물차 |
평일 | 오전 7:00 – 9:00 | 20% 할인 | |
평일 | 오후 6:00 – 8:00 | 20% 할인 | |
평일 | 오후 8:00 – 10:00 | 50% 할인 | |
주말/공휴일 | 해당 없음 | 할인 없음 |
이러한 시간대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은 한국도로공사의 정책에 따라 결정되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이용하면 유지비 절약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운전자들이 이러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정책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제 경험을 통해 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이 할인을 활용함으로써 저는 한 달에 상당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고속도로 출퇴근 할인 정책중 본인에 해당하지 않는 부분은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이 아직 모르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 정책은 특정 시간대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할인을 제공합니다. 특히 평일 오전 5시부터 7시,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에는 통행료가 50% 할인되며, 오전 7시부터 9시와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는 20% 할인됩니다.
출퇴근 시간대에만 하이패스를 통해 통행료가 자동할인 되는 것으로,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엔 할인되지 않습니다.
적용구간 |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중 진출입요금소간 거리를 기준으로 20㎞ 미만의 구간 |
---|---|
대상차량 | 1~3종(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 하이패스 및 하이패스 기능이 포함된 전자적인 지불수단으로 수납한 차량 |
적용시간 |
※ 토ㆍ일요일 및 공휴일 적용 제외, 출구요금소 통과시각 기준 |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이 할인을 자동으로 적용받을 수 있어 통행료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이패스는 빠른 통행과 함께 이런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사항입니다.
이를 통해 통행료 지출을 줄이면서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출퇴근 할인뿐만 아니라 이밖에 다음 표와 같은 다양한 감면제도가 시행 및 연장시행 되고 있었네요.
*고속도로 통행요금 감면제도 현황(출처: 한국도로공사)
구분 | 항목 | 할인율 | 시행일 | |
면제(13종) | 군작전용 차량, 구급·구호·소방 차량 | 100% | 1963.11.05 | |
교통단속용 차량 | 1964.07.23 | |||
경찰작전용 차량, 유료도로건설·유지관리 차량 | 2001.09.06 | |||
긴급물류수송 차량, 긴급통행제한 차량 | 2004.12.31 | |||
국가유공자 | 1~5급 | 1988.11.01 | ||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 | 1~5급 | 2004.12.31 | ||
독립유공자 | 2005.05.07 | |||
설·추석(각 3일) 및 국무회의 지정기간 | 2017.09.20 | |||
할인(9종) | 국가유공자 | 6~7급 | 50% | 1997.08.01 |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 | 6~14급 | 50% | 2004.12.31 | |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 50% | 2001.05.01 | ||
경차(1,000cc 미만) | 50% | 1996.06.01 | ||
장애인 | 50% | 1997.08.01 | ||
전기·수소자동차 | 50% | 2017.09.18 ~2024.12.31 | ||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버스 | 30% | 2018.06.14 ~2024.12.31 | ||
출퇴근 | 20~50% | 2000.01.10 | ||
화물차 및 대여업용 건설기계 심야할인 (1-3종 차량은 사업용 화물차 식별을 위한 화물차 전용단말기 이용차량 한정) | 30~50% | 2000.01.10 ~2024.12.31 |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하이패스’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하이패스는 톨게이트를 정차 없이 통과하며 통행료를 자동으로 결제할 수 있는 전자 요금 수납 시스템으로, 현금을 사용해 통행료를 지불하는 경우와 달리, 자동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하이패스 사용으로 출퇴근 시간대에는 20%에서 최대 50%까지 통행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이는 특히 자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큰 이점을 제공합니다. 할인율은 고속도로의 특정 구간, 시간대, 차량 유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한국도로공사의 웹사이트나 하이패스 관련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혼잡 출퇴근시간대 편의를 위한 할인과는 반대로 할증도 있습니다. 즉, 앞서 말한대로 평일 특정 시간대에는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적용해주는 반면, 주말과 공휴일에는 통행료에 할증을 매깁니다. 구체적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통행료에 5%의 할증이 적용됩니다.
이 할증은 주말과 공휴일에 도로 이용량을 조절하고, 평일과 주말 간의 교통 흐름을 균형 있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여행객들은 이 할증 시간을 피해 늦은 밤이나 새벽에 출발하거나, 일요일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등의 계획을 세우면 추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대상차량 | 1종(승용차(경차 포함), 16인승 이하 승합차, 2.5t 미만 화물차) ※ 경차는 1종 통행요금의 50% 할인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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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시간 |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통행요금의 5%를 할증하여 100원 단위 수납 (50원 이하 버림, 50원 초과 올림) ※ 명절 연휴기간 제외, 출구요금소 통과시각 기준 |
할 인 율 |
통행료 절약을 위해서는 고속도로 출구를 통과하는 시각이 중요하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 할인은 출구요금소를 통과하는 시간에 기준을 둡니다. 아침 7시부터 9시, 저녁 6시부터 8시 사이에는 20% 할인이 적용되며, 이 시간대를 앞뒤로 2시간씩 확장하면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핵심은 할인의 기준이 ‘출구요금소 통과시각’이라는 점입니다. 많은 이용자들이 착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실제로 중요한 것은 하이패스 요금소를 통과하는 통과시점입니다. 즉, 출구를 통과하는 시간에 따라 할인율이 결정되는 것이죠. 이런 방식은 운전자들이 출퇴근 시간대에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통행료 부담을 줄이도록 유도합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여행이나 출장 계획을 세울 때, 톨게이트를 거치는 시간을 조절하여 가능하면 최대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일찍 출발하거나,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겠죠. 이렇게 하면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도로 위의 혼잡을 피할 수 있는 이점도 있습니다.
고속도로 출퇴근 시간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중 진출입 요금소 사이 간격이 20km 미만인 구간에만 적용됩니다. 즉, 톨게이트 간격이 20km가 넘는 장거리 구간에서는 적용되지 않으며, 민자고속도로에선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 확인해야 착오가 없겠습니다.
또한, 경차나 전기차, 수소차 이용자들은 별도 할인으로 고속도로 이용시 이미 50% 할인 받고 있는 상태이므로, 출퇴근 시간 할인 대상에선 제외됩니다. 이점도 착오 없으셔야 하겠습니다.
영업용 화물차에 대한 심야 할인도 제공되고 있으며, 이는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적용됩니다. 할인율은 통행한 시간이 70% 이상일 경우 50%가, 20%에서 70% 사이일 경우 30%가 적용되며, 20% 미만일 경우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정책은 당초 2023년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2024년 말까지 2년간 연장되었습니다, 계획에 따라 여행이나 출장을 앞두고 있다면 이 할인 정보를 활용해 경제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적용구간 | 고속도로 전 구간 (민자고속도로 포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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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기간 | 2000. 1. 10 ~ 2024. 12. 31 (1~3종 사업용화물차는 2016년 7월 6일부터 시행) | ||||||||
대상차량 | 사업용 화물차 및 대여업용 건설기계 * 1-3종 차량은 사업용 화물차 식별을 위한 화물차 전용단말기 이용차량 한정 | ||||||||
적용시간 | 폐쇄식(21:00~06:00), 개방식(23:00~05:00) ※ 명절 적용 | ||||||||
할인율 |
* 계산법 : 할인시간대 통행시간 ÷ 전체 고속도로 이용시간 |
즉, 할인 시간 내에 통행한 시간이 70% 이상이면 할인율 50%가 적용되고, 20%에서 70% 사이면 할인율 30%가 적용됩니다. 20% 미만인 경우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개방식 구간에서는 통과한 시각을 기준으로 할인율이 50%로 적용됩니다. 이 할인 정책은 원래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2024년 말까지 2년 더 연장되었습니다.
이상 고속도로 출퇴근 할인 정책 등 차량 유지비를 절약하는데 참고하실 만한 내용 정리해보았습니다. 계획있게 활용하여 쌓이면 꽤 많은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할인 정책이 지속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합니다. 일각에서는 교통 체증 완화와 고속도로 이용의 공정성을 위해 이 정책을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이 할인 정책은 많은 운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부분으로 계속 유지되는 방향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루 아침에 시행되던 제도를 무효화 하는 경우도 거의 없지만, 만약 변경되더라도 사전에 관련 충분한 정보 제공과 적응 기간이 주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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